공지 / 행사소식
개천포럼,대한사랑 뜻깊은 대마도 역사 탐방
<개천포럼>이 주최하고 사)대한사랑이 주관하는 대마도 역사탐방이 지난 6월 28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성공리에 이루어졌다.
자생의료재단 기금을 활용한 대한학술원 후원으로 치루어진 이번 행사는 개천포럼과 대한사랑 회원, 역사에 관심있는 리더 20여명이 대마도 전역을 찾아가는 2박 3일간의 일정이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폭우 예보와 높은 파도 예고로 마지막날인 30일 일요일은 모든 배의 결항이 확정되어 부득이 하루 빠른 29일에 귀국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대마도에서 부산항으로 출항하는 다음날 직전까지 2박 3일로 준비했던 일정의 대부분을 1박 2일에 소화하는 강행군을 하며 우리의 옛 땅이었던 대마도의 역사,문화를 현장에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천포럼,대한사랑 회원들은 부산항에서 출발해 약 50 ㎞ 떨어진 대마도의 히타카츠항에 도착해 전용 버스로 갈아타고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일정에는 상대마역사민속자료관, 미네마치 역사민속자료관,대마도 박물관 등 박물관 탐방 일정과 도노쿠비 고분 , 도노쿠비 고분,야타테야마 고분을 찾아보는 시간 그리고 천신다구두혼신사과 다구두혼 신사, 신어혼 신사와 고어혼 신사 등의 신사들을 찾아 우리 역사와의 연계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대마도를 거쳐간 주요 인물들의 기념비인 박제상 순국비 .조선통신사비 .덕혜옹주봉축비최익현순국비 ,왕인박사 현창비 등을 보고 참배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개천포럼은 뿌리 역사를 잃어버리고 국통의 맥이 끊겨 개천의 의미를 잊어버린 지금 이를 온전히 회복시키고 바로잡고자 발족된 포럼이다. 현재 서울과 부산 등에서 매달 개천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해외 역사탐방을 주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