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밀양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사)대한사랑 밀양지부 지부장 취임식 및 역사특강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중계와 함께 진행됐다.
(사)대한사랑은 잃어버린 우리 뿌리역사와 원형문화정신을 되찾고 한민족사의 국통맥을 바로 세워 대한의 미래를 개척하는 역사문화운동단체로 2012년 8월 출범했다.
이날 밀양지부장에는 이민헌 씨가 취임했다.
이민헌 신임 지부장은 “밀양은 충효의 고장이며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시킨 자랑스런 고장이다”고 전제하고 “일본으로 인해 왜곡된 우리의 역사는 아직까지 진정한 광복을 맞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이니 밀양시민 여러분이 역사광복군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문학박사이자 한국천문연구원장인 박석재 이사장의 격려사와 엄수면 밀양시의회 부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완영 (사)대한사랑 사무총장의 ‘독립운동가의 역사의식과 동북공정’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완영 사무총장은 우리가 지금껏 배우고 있는 역사교과서는 조선총독부의 교과서라며 독립운동가들이 익혔던 단군으로부터 시작된 역사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