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칼럼
中바이두서 윤동주 시인 검색했더니 "중국 국적의 조선족
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대표 검색엔진 '바이두'(Baidu)가 윤동주 시인을 조선족으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 바이두에서 '윤동주'(尹东柱)를 검색할 경우 '바이두백과'(百度百科) 인물정보가 최상단에 나타난다. 이 항목에서 바이두백과는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中國)으로, 민족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백과는 윤동주를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 윤동주씨는 지린(吉林)성 룽징(龍井)시의 교사 가정에서 태어났다"라며 "항일구국운동에 적극 참여한 윤동주는 1943년 7월 반일 독립운동가 혐의로 체포돼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