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실
[환단고기 진서론: 술어사용] ‘만방’이라는 말은 근대용어이니 환단고기는 조작된 책이 아닌가요?
『서경』에서는 16번, 『시경』에서는 7번 사용될 정도로 '만방'은 고대부터 즐겨 써 온 말이다.
일례로
『서경』 「요전」에
百姓昭明, 協和萬邦
“백성이 덕을 밝히게 되었으며, 만방을 화합하여 고르게 하였다.” 구절과
『시경』 「황의」에
萬邦之方 下民之王
“만방이 향하여 오며, 온 백성의 왕이 되었다”
는 구절이 있다.
‘만방’이라는 단어는 근대에 생긴 용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