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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진서론: 술어사용] ‘거사’라는 말은 근대용어이니 환단고기는 조작된 책이 아닌가요?
-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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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예기』 「옥조편」에
“居士錦帶(거사는 비단 띠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거사'라는 말이 불교에서만 쓰는 말은 아니었다.
또한, 남송 때 오증은 『능개재만록』에서
居士之號 起於商周之時
“거사라는 호칭이 상·주 시기에 나왔다.” 고 밝혀 거사란 말의 유래가 아주 오래 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거사’라는 단어는 불교에서만 쓰는 용어도 근대에 생긴 용어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