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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사랑, 세계개천문화대축제 개최 (창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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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신시개천(神市開天)에서 다시 개천(開天)으로`
750만 재외동포ㆍ1억 한류팬 위한 온택트 빅이벤트
랜선 참여자 사전 신청 받아 푸짐한 상품도 지급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진리로써 온 세상을 깨우치는 재세이화(在世理化)는 6천 년 전 환웅께서 배달(倍達)나라를 여신 건국이념입니다. 그것은 하늘이 이 땅에 인류역사와 문명을 펼치는 개천(開天)정신에서 나온 것입니다" -대한사랑 박석재 이사장
우리 역사의 뿌리와 건국이념을 되새기고 이를 나침반으로 21세기 지구촌 인류가 나아갈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국제행사가 오는 15일 열린다.
국내는 물론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우리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을 펼쳐온 (사)대한사랑이 주최하는 `2020 세계개천문화대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는 물론 지구촌에 진출한 750만 재외동포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배워가는 1억 명의 한류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대면하는 `온택트 빅이벤트`로 기획됐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대한사랑 관계자는 "K팝 K컬쳐 K푸드에서 최근의 K방역까지 지구촌 한류열풍의 에너지도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문화의 본바탕이 돼 온 개천(開天) 정신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기존의 대중문화 한류를 넘어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와 그 깊이를 세계에 알리고 확산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날 행사는 전체 2부로, 한국과 한국인의 시원역사와 뿌리를 밝히고 그 건국이념과 개천정신을 돌아보는 `제1부 신시개천(神市開天)을 말하다`, 동방의 원형문화와 동학의 정신으로 지구촌 인류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제2부 이제 다시 개천을 선포하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사랑 상임고문인 안경전 STB상생방송 이사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이날 축하 공연에는 국민 가수 김연자, 락 밴드 크라잉넛 그리고 K-pop 댄스팀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 STB상생방송 메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사랑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STB상생방송을 통해서도 생방송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국가와 민족 그리고 인종과 이념, 정치와 종교를 뛰어넘어 세계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영어와 일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6개 국어로 동시 통역이 진행되며 당일 유투브 실시간 참여자와 현장 랜선 참여를 희망하는 1,000여 명은 사전 접수 및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대전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각종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가며 지정 좌석제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사랑이 주최. 주관하고 STB상생방송이 협찬하며 독립유공자유족회ㆍ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ㆍ미주지역한인회총연합회ㆍ유럽한인회총연합회ㆍ아프리카.중동총연합회ㆍ(사)행촌학술문화진흥원ㆍ(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ㆍ(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ㆍ재외동포신문ㆍ(사)한배달ㆍ상생문화연구소ㆍ 한류열풍사랑ㆍ한문화타임즈 등 국내외 단체가 후원한다.
사전예약은 사단법인 대한사랑 홈페이지(www.daehansarang.org)로 하면 되며 문의는 전화(1855-3070)로 하면 된다.
/조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