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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대한사랑은 대한의 뜻과 정신을 알리는 선구자


    신민식 / 미사협 공동 대표

    동북아는 현재 역사 전쟁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공공연하게 고구려를 ‘초기 중국 북방의 소수 민족 정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단군조선은 물론 고구려, 발해, 백제가 자기들의 옛 지방 정권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왜곡된 역사인식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시진핑 주석이 한 유명한 이야기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실제로 중국의 속국이었다(Korea actually used to be a part of China).”라는 시진핑 주석의 말을 듣고 많은 국민들이 분노를 느꼈을 것입니다. 일본은 또 어떠합니까? 일본 아베 정권은 ‘임나일본부설’을 교과서에 등재했습니다. 일본이 수백 년 동안 식민지 사령탑인 ‘임나일본부’를 두고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낡은 조선 총독부 식민사관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이런 왜곡된 역사관을 일본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NHK방송은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라는 정한론征韓論 대표 정치인의 생애를 그린 역사 드라마를 시작합니다.

    올해는 3.1절 100주년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일제 시대 때 일본 제국주의의 무력과 외세의 편견과 핍박을 뚫고 이 땅의 양심있는 지식인들과 광복군들이 각자의 환경 속에서 항일투쟁을 펼쳤습니다. 그런 애국지사들의 피땀과 눈물어린 희생을 바탕으로 광복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나라는 광복을 맞이했건만 역사는 아직도 일제 총독부 식민사관에서 벗어나 독립을 하지 못했습니다. 일본과 중국의 왜곡된 역사 침략을 막아내지 못하는 이 가슴 아픈 현실을 더 이상 볼 수 없기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는 120개의 역사단체들과 지식인들을 모아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 협의회(미사협)」을 2016년 6월 결성했고 지금까지 많은 활동을 음으로 양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통맥을 바로 잡고 우리나라의 원형문화를 되찾아주는 대한사랑 주최 역사 콘서트는 미사협 공동대표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미사협 행사시에 대한사랑의 청소년 기자단들이 앳된 목소리로 바른 역사를 찾자고 외칠 때 미사협 많은 회원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켰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한’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대한사랑은 ‘대한’의 뜻과 정신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알리는 선구자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광복을 향해 일심을 다하셨던 애국지사 선령들께서 역사 광복을 바라는 마음과 정성으로 자손들이 이끌고 있는 대한사랑과 미사협의 앞날에 커다란 서광과 음호를 베풀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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