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어서와 8강 대한사랑과 근대역사의 출발 동학-손성일
P. 64
의 부하가 되어서 나중에는 김좌진 장군에게 군자금이 전해
지게 됩니다. 3만원, 5만원 이렇게 전해졌다는 이야기가 있
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부인 박자혜 여사도 보천교 간부였는
데요. 의열단 활동을 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가 여기
대전에 있거든요. 부인 박자혜 여사도 나중에는 간부 역할을
단재 신채호의 부인
박자혜 여사도 보천교 간부
의열단 활동을 하였던 단재 신채호 선생
의 부인 박자혜 여사도 보천교 신도였
습니다. 당시 선화사급의 여성간부였죠.
1924년 초에 독립단체 정의부가 결성된
후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정의부 요원이
국내로 파견되었을 때 박자혜 여사가 보천교
북北방주인 한규숙을 중개하였습니다."
(중원대학교 김철수 교수, 일제강점기 종교정책과 보천교의 항일민족운동)
“4년전에 제주도 의병사건의
수령인 차경석”
1921년 4월 26일 동아일보
64
어서와 8강 교정.indd 64 2022-02-04 15: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