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어서와 5강 오성취루를 통해 본 환단고기-박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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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의 나라는 남쪽을 다 그리워합니다. 따뜻한 남쪽 나라.

                 ‘그대는 아는가, 따뜻한 남쪽 나라를’. 그 다음에 음효가 다
                 모이니까 이건 북쪽이 됩니다. 땅이 돼요. 하늘과 땅이 남북

                 을 바로잡습니다.

                   이쪽이 남북이 되면 동쪽에서는 해가 뜨죠. 불이 이쪽으로
                 갑니다. 삼리화三離火. 그리고 육감수六坎水. 이쪽은 물이고 달

                 을 뜻합니다. 해가 동쪽에 뜨면 보름달은 서쪽에 뜹니다. 동
                 쪽에 해가 뜰 때는 서쪽에 둥근달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서남

                 북. 해와 달이 방향을 정하고.

                   그 다음에 복희는 대륙에서 살았어요. 우리 무대가 대륙입
                 니다. ‘한반도’라는 말은 우리나라 역사책 어디에도 안 나옵

                 니다. ‘한반도’는 일제가 만든 말입니다. ‘저기 한반도가 너희
                 땅이야, 벗어나지 마.’ 이런 인식을 하도록 한 겁니다. ‘한반

                 도’라는 말 가능하면 안 써야 합니다.
                   그런데 보시면, 중국 대륙을 제가 일부러 뒤집어 놨어요.

                 이쪽을 남쪽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쪽이 남쪽이 되고,

                                           이쪽이 북쪽이 되니까 바다가
                                           이쪽에 있죠. 태평양이니까. 그

                                           러니까 이태택二兌澤, 두 번째
                                           태괘 연못 바다가 이쪽으로 갑

                                           니다. 그리고 중국 대륙이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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