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어서와 4강 환단고기를 통해 보는 우리 국통맥-전동원

던 역사였다’라고 늘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은허殷墟 유적이

나옴으로써 ‘아 이게 진짜 역사적 사실이다.’ 이렇게 세계적
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중국 사람들은 ‘하夏나라’도 역사 시대다. 그 앞에 있는 요

순 시대. 그러니까 그 삼황오제 거기까지 진짜 역사가 있었
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데. 세상 사람들은 아직 ‘그것은 신화

에 불과하다’라고 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모두 자기네의 실
제 역사다. 그렇게 생각을 하죠.

그리고 좀 특이하다고 느끼는 것은 틀림없이 중국 역사라

고 하는데, 이게 다 한족漢族의 역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거의
절반 이상은 한족이 아닌 다른 민족이 수립한 국가의 역사거

든요. 뭐 저 앞에 사실은 하夏, 은殷, 주周, 춘추春秋, 진秦, 한
漢까지도 이게 다 동이족의 역사라고 할 수 있고, 수隋나라,

당唐나라도 마찬가지고. 원元나라는 몽고족이고 그 밖에 여
진족, 거란족 이렇게 다른 이민족들이 세운 국가인데, 이것도

다 자기들 나라다. 이렇게 포용을 하고 들어갑니다.

중국이 편찬한 역사지도, 『중국역사지도집』

사마천 『사기』도 맨 처음에 「오제본기」 그 뒤에 「하본기」,
「은본기」, 「주본기」 이렇게 쭉 나가다가 춘추전국시대에 넘

어와서 「진본기」, 그다음에 한 무제 이렇게 이어지는데.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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