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대한사랑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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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 초선대(招仙臺) •

                                  답사의 마지막 유적지 초선대는 가야와 일본의 역사를 연결하는 고리
                                유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수로왕의 딸(고모)과 거등왕의 아들(조카 仙)의 왜

                                (일본) 열도 개척의 역사, 야마대국(耶馬大國)여왕 가고시마의 히미코석상, 수
                                로왕 일곱왕자가 칠불사를 거쳐 일본 열도로 이동한 경로 등을 연구하고,

                                사료를 중심으로 유적과 유물 등을 통하여 가야인의 해외 개척사와 일본
                                창세역사의 비밀을 밝혀 일본의 가야 공정을 막아내야 할 것이다.





















                                                                                   초선대




                                  이번 가락국 문화유적 답사를 통하여 가야국의 건국과 발전 그리고 해

                                외로 진출한 그 역사 현장을 유적과 유물을 통하여 보았다. 중국의 동북
                                공정으로 우리나라 북방의 역사가 지워지고 있는 요즘 일본의 가야공정에

                                손과 발이 되고 있는 한국 가야사학자들을 규탄하고 가야를 임나로 규정
                                하는 역사 찬탈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우리 대한사랑의 회원들이 역사

                                바로잡기에 혼연일체가 되어 김해 박물관에서 ‘임나지명’을 몰아냈듯이 가
                                야의 역사도 바로잡고 배달국, 고조선의 역사도 분명히 바로 잡아야 할 것
                                이다.

                                  내년에 탐방 예정인 대마도 기행은 가락국의 일본 진출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게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 기행을 마친다.

                                  빡빡한 일정을 무리없이 안내하고 하나하나 일깨워 주신 대한사랑 윤창
                                열 이사장님과 이완영 이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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