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5 - 월간 대한사랑 24년 1월호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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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사학이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라며 “조금이                     가 진행되었다. 이번 주제는 ‘민족의 기원과
            라도 근거가 있으면 그걸 찾고 민족의 자존                     고조선’이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오후 2시

            심을 찾고 올바른 역사를 찾아가는 과정이                      부터 오후 6시까지 4시간 동안 네 명의 발표
            굉장히 귀하다.”라며 이런 행사에 참여한 한                    자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사회 이시

            분 한 분이 모두 애국자라며 격려의 말을 남                    종 교수)
            겼다.

              이날 오전의 메인은 역시 ‘역사주권포럼’                    고고학으로 본 홍산문화와 고조선 / 송옥진 박사(대
            의 회장 선출이었는데 현장에서 허성관 전                      한사랑)
            장관이 추대되었다. 허성관 전 장관은 회계                     동아시아 단군사상 / 김정민 박사(몽골국립대)
                                                        고조선의 다른 이름, 대부여 / 지양미 박사(리정역사
            학 교수로 과거 행자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문화콘텐츠연구소)
            장관직을 역임했고, 역사책과 다수 논문도
                                                        단군신화 남북한의 인식비교연구_신석호와 리지린
            발표한 바 있다. 역사광복 운동의 최전선에                     을 중심으로 / 김명옥 박사(순천향대)
            서 힘을 썼던 경험도 있어 참여한 모든 이들
            의 만장일치 속에 <역사주권포럼> 초대회장                       토론자는 민정욱, 우대한, 이미정, 박정해

            이 되었다.                                      교수가 참여하였다. 역사주권포럼은 2024년

              기조강연을 맡은 박석재 박사(전 천문연구원                   3월부터 시작하여 5월, 7월, 9월, 11월 등 홀
            장, 전 대한사랑 이사장)는 자신이 만든 노래 영                 수 월에 맞춰 같은 장소인 한국과학기술회관
            상 두 곡을 보여주면서 참석자들에게 친근                      12층 아이리스홀에서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

            한 강의를 선사했다.                                 정이다. 첫 발걸음을 내딛은 (재)역사주권과
              오후에는 (재)역사주권이 주최하고 ‘바른                    역사주권포럼이 앞으로 역사광복, 역사주권

            역사학술원’이 주관하는 <제1차 학술대회>                     부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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