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1 - 대한사랑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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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왜곡









                                               문헌에 기록된 고녕가야


                       “古寧郡 本 古寧加耶國 新羅取之 爲古冬攬郡 一云 古陵縣. 景德王改名 今 咸寧郡. 領縣
                       三 加善縣 本 加害縣 景德王 改名 今 加恩縣, 冠山縣 本 冠縣 一云 冠門縣 景德王改名
                       今 聞慶縣, 虎溪縣 本 虎側縣 景德王改名 今 因之”
                       “고녕군은 본래 고녕가야국으로 신라가 이를 취해 고동람군으로 삼았다. 한편 이르기를

                       고릉현 이라고도 했다. 신라 경덕왕이 이름을 바꿨으며 지금은 함녕군이라 부른다. 3
                       현을 거느리고 있었으니 가선현은 본래 가해현이며 경덕왕이 개명을 했으며 지금은 가
                       은현이라 한다. 관산현은 본래 관현이었으며 한편 관문현이라 불렀다. 경덕왕이 개명

                       을 했으며 지금은 문경현이다. 호계현은 본래 호측현으로 경덕왕이 개명을 했으며 지
                       금 그대로 쓴다”
 우리가 몰랐던 또 하나의 가야,                                                          『삼국사기』 권34 「잡지 3편」

 함창 고녕가야
 함창 고녕가야
 봉천사 주지 지정             “五伽倻 (按駕洛記贊云一紫纓下六圓卵五歸各邑~) 阿羅伽耶 今咸安, 古寧伽耶 今咸寧
                       (현 함창), 大伽耶 今高靈, 星山伽耶 今京山 一云碧珍, 小伽耶 今固城. (又 本朝史略云

                       太祖 天福五年 庚子 改五伽耶名 一金官爲金海府 二古寧爲加利縣 三非火今昌寧 恐高靈
                       之訛 餘二 阿羅 星山 同前星山 或作 碧珍伽耶)”
                       “가락기 찬을 살펴보면 자주빛 끈 하나로 ~ 본조사략에는 금관가야를 같이 써두었다.
 함창 고녕가야는 상주 문경의 최초 국가이며 이 고장의 뿌리 역
                       창녕을 잘못 쓴 것이 아닌가 싶다. 아라가야는 지금 함안이며 고녕가야는 지금 함령(함
 사이다. 2천년 전 고녕가야는 낙동강을 물류기지로 삼고 드넓
                       창)이다. 대가야는 지금 고령이며 성산가야는 지금 경산 혹은 벽진이다. 소가야는 지금
 은 함창 평야를 터전으로 빛나는 전통과 문화를 꽃피웠다. 서기
                       고성이다. 또한 본조사략에는 태조 천복5년 경자년에 5가야 이름을 고쳤으니 첫째 금
 42년에 건국한 후, 비교적 이른 시기인 265년 신라 유례왕 때
                       관가야는 김해부요, 둘째 고녕가야는 가리현이며, 셋째 비화가야는 지금의 창령이지만,
 망하였다. 이후 고녕가야 사람들은 영덕사 도성으로 강제 이주
                       고령을 잘못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나머지 둘 아라, 성산은 앞과 동일하며 성산은
 당했으며, 일부는 김해로, 일부는 성주 가리현으로 가서 터를 잡
                       벽진가야라고도 했다”
 고 살았다. 현재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고녕가야의 태조, 고로왕의
                                                                             『삼국유사』 권1 「기이 1편」
 후예들인 함창 김씨는 3만 5천명에 달한다. 전설과 설화를 비롯
 한 산천에 관한 고녕가야의 흔적은 결코 지울 수 없는 것이 현
 실이다. 함창 고녕가야 역사 회복은 해방 후 갈 지자 행보를 보

 이던 우리 역사계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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