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9 - 국제학술문화제-정신문화 분과
P. 89

삼국유사 고조선 조(條)에 있는 삼위태백(三危太伯)의 의미에 대한 심층적 연구  김윤명



                 (人骨)의 존재(存在)가 확인된 것이 중국(中國) 북경(北京) 주구점(周口店) 용골산(龍骨山)의 동굴(洞

                 窟)에서 발견된 1.8만년 전(前)의 Homo sapiens sapiens인 산정동인(山頂洞人)이다. 이 유골은
                 산정동굴(山頂洞窟), 즉 산꼭대기에 있는 큰 산의 동굴과 용골산(龍骨山) 이라는 명칭이 의미하는

                 암산(巖山), 초기 몽골족(族)으로 보이는 체형, 고대 고조선족(동이족)[古朝鮮族(東夷族)] 강역의 지
                 리적 위치 등 모든 점에서 환웅(단군) 신화의 내용과 합치함이 확인된다.

                   중국 하얼빈시(市) 오상시(五常市) 송화강(松花江) 납림하(拉林河) 상류의 용봉산(龍鳳山)은 그 정
                 상의 모양이 바위가 위로 불쑥 솟아올라 삼위산(三危山)의 개념과 일치하며 산 정상 아래의 중턱에

                 는 동굴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어 삼성기(하)[三聖紀(下)]의 반고(盤固)의 삼위산(三危山) 납림(拉林)
                 동굴로 볼 수 있을 것이다.
































































                                                                                                      89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