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2 - 대한사랑 6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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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과 동학, 환단고기의 문화 르네상스의 시작



                      1911년 초간본 30권이 나온 이후 1983년 이유립 선생에 의해 『환단고기』가 세상으로 다시 나

                    오게 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인류 역사와 한중일 역사의 뿌리가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그리
                    고 수십년간 20여 종의 환단고기 번역본이 나온 가운데 초간본 100주년을 지나 <안경전 역주본

                    환단고기(상생출판)>가 출간되었다. 십여 종의 대중 보급판은 환단고기 문화 현상을 일으켰다.

                      또, 천부경 문화는 1920년대 이래 세계화가 되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우리 삶 속에 스며들어왔다.
                    1950년대 독일의 하이데거는 천부경을 언급하였으며 서구사회 헐리우드의 마블 영화 등에 천부경 철학

                    이 반영된 영화와 드라마 등이 나왔다. 바야흐로 『천부경』과 『환단고기』, 그리고 미완의 동학을 완성하는

                    참동학의 한국학 르네상스의 붐이 시작된 것이다.



                      “정신혁명의 시작이자 제2의 르네상스입니다”

                      원본 『환단고기』가 나온 지 이제 100년! 위대한 그 정신과 행간의 참뜻을 밝혀낸 『환단고기』 완
                      역본 발간을 계기로 우리 역사와 문화의 진정한 광복을 이루고, 과거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민

                      족이 세계사를 이끌어 갈 때입니다.

                      덧  고故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성수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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