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6 - 대한사랑 6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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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 한국인과 세계인은 한류에 담겨있는 메시지, 한류의 원형 정신을
                        전혀 모르고 있다. 한류 콘텐츠를 접하면서 한국을 알아가는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사는 심

                        각할 정도로 왜곡되어 있는 것이다.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라거나 중국 문화를 훔쳐가는 도둑의 나라, 일본의 도움으로 발전한 나
                        라, 주체성이 없어서 고대로부터 주변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 국가 발전이 늦었다는 등 사대사

                        관과 식민사관으로 한류의 원형 정신인 한국의 역사문화를 전혀 모르게 되어 있다.

                        현실 속에서 어찌해볼 도리가 없이 억눌리는 원寃은 어느 순간, 미래의 꿈과 소망인 한恨으로
                        승화된다. 한국인의 정서에서 한恨은 한국의 역사문화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한류의 원형 정신에는 한국의 역사문화가 있다.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온 한국인의 창조 정신에는 고유의 영성 문화가 있다.
                        세계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풍류, 진정한 한류의 원형정신을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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