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 1852-1919)
1910년대 초대 조선총독. 대대적인 한국 사서 약탈
백당柏堂 문정창文定昌(1899-1980)이 지은 『군국 일본 조선강점 36년사』(박문당,
1967)의 기록에 의하면, 일제는 1910년 조선을 강제로 병합한 직후인 1911년 말
까지 약 1년 간 조선 초대 총독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 1852-1919) 주도로 불
온서적을 수색한다며 군경을 동원, 마치 군사작전을 하듯 전국 각지에서 51종
20만권의 사서를 강탈하거나 소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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