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어서와 8강 대한사랑과 근대역사의 출발 동학-손성일

이 대한민국 국호는 광명에서 시작해서 광명으로 끝난다

라고 기억을 해두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삼성조 시대의 환
국, 배달, 단군조선 시대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

다. 그리고 그 뒤에 북부여, 부여가 북쪽에 있을 때를 북부여

라고 하고요. 그 다음에 고구려가 신라, 백제, 가야까지 해서
사국시대가 열리고 그 다음에 대진국, 북쪽에는 대진국 남쪽

에는 당시 통일 신라 시대가 있어, 고려, 조선, 한국으로 국호
가 9번 거쳐서 오는 동안에 국호에는 어떤 의미를 다 담고 있

습니다.

환국은 환하게 밝아오다. 동쪽에서 여명이 밝아오지 않습
니까? 그래서 광명을 뜻합니다. 그리고 배달은 밝은 땅, 밝은

빛이 가장 먼저 비추는 곳. 그래서 배달, 배달의 민족 그리고
조선은 ‘조일선명朝日鮮明’이라 해서 아침에 해가 밝게 떠오르

니 선명하다는 뜻이고요. 그래서 조선이라고 하는 국호 유래
는 동방의 아침 해가 밝아서 크고 세세하게 역사 속에서 다

스림의 법도를 펼치는 때 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부여는 부

옇게 밝아오는 아침의 광명을 상징하고요. 고구려, 대진국,
고려해서 고구려의 뜻을 그대로 이어서 나오는 고려, 조선.

조선은 옛 조선을 고조선이라 부르지만 지금 현대 조선을 근
세조선이라고도 부르죠. 단군조선의 뜻을 잇는다는 의미에

서 조선이란 국호를 쓰게 되었고 대한민국은 ‘하늘과 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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