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어서와 6강 새롭게 보는 독립운동가의 역사 인식-김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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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를 수집합니다. 그것을 참고해 역사를 조작하기 위해서 방

                 방곡곡을 찾아다녔다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1923년부터
                 1937년까지 15년 동안 4,950종. 약 5천 종의 책들을 수거하

                 게 되는 것이죠. 이것을 돌려줬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습

                 니다. 당연히 안 돌려줬겠죠. 일본 궁내성 왕실도서관인 도서
                 료(현재 궁내청 서릉부)에서 근무를 하셨던 우리나라 분이 계

                 시죠(박창화 선생님).



                    “일본 궁내청 쇼료부(書陵部)에 한국 도서가 얼마나

                    있는지 진짜 규모는 아무도 모릅니다.” (박상국 한국문
                    화유산연구원장)
























                  조선사편수회에서는 1923년부터 1937년까지 15년동안 차입한 사료가 무려
                 4천 9백 50종이라고 1938년 발행된 조선사편수회 사업개요에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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