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어서와 4강 환단고기를 통해 보는 우리 국통맥-전동원

손이 아니냐 하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닙니다.

번조선에 왕들의 계보가 있는데, 75세가 기준입니다. 70세
부터 75세까지 기씨가 왕을 했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불러올

수 있었지만, 전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태백일사』 「삼

한관경본기」에서 밝혀 주고 있습니다.

삼성기 상 (5)

壬戌秦始時 神人大解慕漱 起於熊心山.
임술진시시 신인대해모수 기어웅심산
丁未漢惠時 燕酋衛滿 竊居西鄙一隅. 番韓準爲戰不敵
정미한혜시 연추위만 절거서비일우 번한준위전부적

入海而亡. 自此 三韓所率之衆. 殆遷民於漢水之南.
입해이망 자 차 삼한소솔지중 대천민어한수지남
一時群雄 競兵於遼海之東.
일시군웅 경병어요해지동

또 다른 『환단고기』의 주인공 해모수단군이 나오는데요.

해모수가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멋집니다. 오룡거를

타고, 번쩍번쩍 빛나는 용광검을 옆에 차고, 오우관을 쓰고
서 멋지게 등장을 하시는데, 바로 이 해모수단군께서 대부여

를 계승한 북부여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연도를 보시면 BCE
239년에 북부여를 세우고, 47세 고열가단군이 입산을 하시

자 공화정을 거쳐서, 해모수단군이 북부여로 계승을 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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