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어서와 1강 동북공정의 현재와 한국의 미래(이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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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단군은 없었던 역사이다. 이렇게 만들어서 계속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내다니엘 페퍼Nathaniel Peffer라는 기자가 있습니다. <상

                 해영문대륙보> 기자인데, 조선에 들어와서 1919년 3.1 만세

                 혁명을 직접 눈으로 보고 다음 해에 기사를 낸 내용이 이겁니
                 다. 국내 사학자들은 조선총독부가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한

                 적이 없다. 역사서를 뺏어간 적도 없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데, 그때 기자가 올린 기사를 읽어 드리겠습니다.




                    “한국의 역사는 절대로 엄금이다.
                    일본인은 즉시 한국의 국사란 국사

                    는 전부 압수하여 불태워 버렸다.
                    철저히 수색하여 폐기시켜 버렸다.

                    한국의 국사는 가지고만 있어도 범
                    죄가 된다.”                        일제의 한국 역사 파괴 말살
                                                    과정을 공개한 페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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