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어서와 11강 그들이 숨긴 한국사의 실체-이완영

每歲修治江東檀君墓、平壤 東明王墓, 竝允之。
해마다 강동江東의 단군묘檀君墓와 평양平壤의 동명왕묘

東明王墓를 손질하여 가다듬도록 청하자, 모두 윤허하였

다. (『숙종실록 』 1697년 7월 14일)

평양감사에게 단군묘를 잘 보수 관리할 것을 명령

(『영조실록』 1739년 5월 23일과 1763년 4월 22일)

“평양감사에게 단군의 묘지기를 정하고 매년 봄과 가

을에 묘를 둘러보는 것을 제도화하라” 하명 (『정조실록』
1786년 8월 9일)

기록 나오죠? 『영조실록』에는 평양감사에게 단군묘를 잘 보수

관리할 것을 명령했고, 『정조실록』에는 평양감사에게 단군 묘지기

를 정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다음 상소문에도 어떻습니까?

“고故 상신相臣 허목許穆이 지은 《단군세가檀君世家》에
이르기를, ‘송양松壤 서쪽에 단군총檀君塚이 있는데 송양

은 곧 오늘의 강동현江東縣이다.’라고 하였으니, 확실한

증거가 참으로 명백한 것” (『고종실록』 1900년 의관議官 백
호섭白虎燮이 올린 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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