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0 - 어서와 11강 그들이 숨긴 한국사의 실체-이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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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에서부터 시작하여 대한제국까지 단 한차례의 단절됨 없이 내

                 려왔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기자조선, 위만조선, 한사군 등 남한

                 테 나라 뺏긴 적 없다는 거에요. 우리가 역사를 주체적으로 지금까
                 지 이어왔다고 가르치고, 역사를 바로잡는 사람들이 바로 독립운

                 동 단체인 한국독립당입니다.




                            在中國 韓國獨立黨의 역사인식

                    桓國에서 三韓이 끝나기까지 무릇 3천여 년, 삼국(신라·고구려·백
                    제)에서 신라 말까지 무릇 1천년, 왕씨 고려로부터 이씨 조선까지
                    각 5백여년 지속되어 모두 5천년이었다. 이씨 조선은 임신년(서력
                    1392년)부터 갑오년(서력 1894년)까지 조선이라 칭하였고, 갑오년
                    부터 정유년까지는 대조선국, 정유년(서력 1897년)부터 경술년(서
                    력 1910년)까지는 대한제국이라 칭하였다. 이처럼 환국에서부터 시
                    작하여 대한제국까지 우리의 국맥은 상하 5천년을 이어오면서 단
                    한 차례도 단절됨이 없었다.
                                             韓亡 26週年 痛言(1936. 8. 29)




                   그리고 대한민국을 있게 했던 국통인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는
                 1942년 3.1절 선언문에서 “우리 역사는 환국부터 시작해 대한민

                 국까지 전 국가의 인격을 보전했다”고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위만조선, 기자조선, 한사군이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 인격을 보전했다 이거에요. 대한민국을 있게 했던 임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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