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7 - 어서와 11강 그들이 숨긴 한국사의 실체-이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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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하는지 압니까? ‘또라이’라고 그럽니다. 또 ‘정신병자’라고
합니다. 누가? 우리나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모씨가. 모씨가
신채호는 세 마디로 하면 ‘또라이’고 네 마디로 ‘정신병자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여기 보시면 위당 정인보 선생의 『조선사연구』가 있습니다. 이
책도 해설본이 나왔습니다. 이 책 읽어보시면 한국사 정통성은
‘단군-기자-위만’이 아니라‘ 고조선-부여-고구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기자동래설’은 다 거짓말로 부정하고, 백제가 중국
땅에 나라 세운 것을 실제 역사로 기록했
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백제 연구하
는 사람들이, 국록을 먹으면서 박물관
에 있는 사람들이 백제가 절대로 중국
에 나라 안 세웠다고 합니다. 중국 역
사서에 백제가 22분국을 세운 나라 이
위당爲堂 정인보鄭寅普
(1893~1950)
‘북삼한北三韓’이 고조선이 해체되면서
한반도로 남하하여 남삼한南三韓으로
‘단군-기자-위만/삼한’이 아니라
‘고조선-부여-고구려’
기자동래설箕子東來說 부정
백제의 요서遼西 경략을 주장
『조선사연구』. 1935년 1월 1일부터 1년 7개월 간 〈오
천년간 조선의 얼〉이란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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