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대한사랑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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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외에 부는 역사광복 바람
대한사랑과 해외동포 언론인, ‘맞손’을 잡다!
대한사랑은 지난 10월 17일 STB상생방송국 메인공개홀에서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해
외동포 언론사 대표 및 편집인 모임인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들이 보는 앞에
서 우리의 올바른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긴밀한 업무 협력이 필
요하다는 점에 상호공감대를 갖고 전략적인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 체 10월 16일: 상견례와 토론 10월 17일: 양해각서 체결
결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은 해외 주요 지역에서 역사 뿌리 찾기 운동차원에서 실질적인 홍
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주관할 계획이다.
16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외동포 언론사 협회는 17일 업무협약식, 18일 국제포럼을 개
최한 뒤 19~21일까지 사흘간 대한사랑이 마련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김해, 경주일대
에서 진행하였다.(18개국 31명 참석. 미국, 캐나다, 파라과이, 러시아, 독일, 프랑스, 헝가
리, 크로아티아, 키르키르스탄, 인도, 필리핀,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
아, 몽골, 중국)
역사탐방은 과거 가야 건국의 거점인 김해와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었던 천년 고도 경주, 동
학을 창도한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가와 동학기념관을 방문하는 일정(역사탐방기는 1월호
10월 17일: 감사패 전달 10월 18일: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에 수록 예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겨레일보 소식>
“누가 나서 천년의 종을 울리나”
누가 나서 ‘역사’라는 숨겨진 천년의 종을 울리나?
강자에 의해 지워지고 왜곡되어 온 역사. 그 수천년 잠자는 역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사의 소리를 누가 일깨워 나갈까? 지난 10월 16일부터 21일까
해외 한인사회 뉴스를 보도하는 해외동포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지 러시아 겨레일보를 비롯한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들은
세계 한인들의 연결고리가 되고, 주재국 동포들에게 현지 생활 사단법인 대한사랑 초청으로 경주를 중심으로 한 25곳에 대한
에 유익한 소식을 제공해 주는 플랫폼을 연결·공유·통합하려는 역사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대한사랑은 잃어버린 우리 문화와
글로벌 단체이다 .2017년 출범했고, 2018년부터 한국에서 국 역사를 되찾고, 한민족사의 국통맥을 바로 세워 대한의 밝은 미
제포럼을 열며 해외동포 언론사 네트워크를 다지고 있다. ▲ 10월 20일에 발행된 겨레일보 래를 개척하는 역사문화운동 단체이다.
특집 기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해외에서 발행되고 있는 동포언론사들
의 모임으로 서울시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단체이다. 이 두 단
체가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음으로 세계사의 지축을 바로 세우
는 국통맥 부활의 전세계적 역사운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
다. 겨레일보는 이번 역사문화 탐방 내용을 시리즈로 보도할 예
정이며 이번 호에는 화보와 관련 기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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