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대한사랑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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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그리고 ‘인간 삶의 목적’을 전하셨는데, 이는 기성 종교나 철학, 사상, 깨달음에서는 들을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에서 자라는 연꽃을
수 없었던 이야기였다. 『환단고기』의 첫 문장, ‘오환건국(吾桓建國)’ 이 4자 안에 이 우주 보면서 생명과 부활을 상징한다고 믿었고,
의 존재, 세상의 정치, 경제, 예술, 가치관 그 모든 것이 들어 있다. 내가 우주 빛의 인간 세계 창조의 기원을 나타내는 신비한 힘을
이 되어서 밝은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우리들 진정한 삶의 최종 목적이다. 상징한다고 보았다. 이집트 신화에서 태양
이는 인간은 자연인이 아닌 역사적 존재라는 의식을 틔워주는 인간관을 정립한 것으로 정 의 아들 호루스는 연꽃에서 태어났다고 하
신이 번쩍 띄고 가슴 뛰는 뜨거운 메시지였다. 는 등 많은 이집트 신화에서는 연꽃이 등
한편, 역사의 불의에 대해서는 일본이 우리 역사를 파괴한 이유로 그 속내는 자신들의 역 장한다.
사가 2600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환국·배달·조선의 환인·환웅·단군 역사를 신
화로 부정하여 7200년의 역사를 잘라 낸 것이라 하였다. 일본은 우리 역사를 축약해서
<조선사 35권>을 만들었고, 그것을 1권으로 줄인 것이 바로 현행 한국의 역사 교과서라
고 하였다. 이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우리 강단사학계의 현실의 심각성을 느끼게 하는 간 전 세계에 있는 이 꽃은 광명·생명·불멸·부활을 공통적으로 상징하고 있다. 이 신비스러운
단하게 정리된 표현이었다. 꽃의 원형이 바로 삼신님의 빛꽃이다. 대우주의 빛을 한 송이 꽃에 담아서 어둠에 차 있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빛꽃’이었다. 이 삼신님의 빛꽃을 이날 강연장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직접 받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인간·홍익인간이 되는 법은 우주의 조화의 빛을 내 몸에 섬세하게 심는 것인데, 그것 이는 지난 11년 동안 <환단고기 북콘서트>의 모든 정수를 압축 요약하여 전수하신 의미
이 바로 태고문화의 여신 마고할머니가 내려주신 빛꽃이다. 있는 시간이었다.
우주와 인간을 낳아준 대광명의 조화 빛꽃을 보는 것은 황금시절 지구문명의 구도자들에
게는 삶의 최상의 로망이었다. 환국·배달·조선의 황금시대 때 옛 선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서자서아자아(書自書我自我)’라는 말이 있다.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라는 뜻으로 글은
틈만 있으면 내 몸을 빛으로 채우는 수행에 일심했다. 그 상징이 천상의 빛꽃을 꽂고 온 읽고 있으나, 정신은 딴 데에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몸에 채우는 치유수행이다. 『환단고기』는 우리의 지난 역사가 이렇게 찬란했다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와 온 인류
태고시절의 이 빛꽃 문화를 오늘날 알 수 있는 것이 불교에서는 연꽃 문화이다. 『화엄경』 의 원형 문화와 역사가 온전히 기록되어있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날 안상임고
에서는 온 우주는 연꽃이 태어나 광명이 사방을 비추는 ‘연화장 세계’라 하였고, 『법화경』 문은 우리가 『환단고기』를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체험을 하고 행동을 해야 하는
역시 우주를 한 송이 꽃이라 하였다. 석가부처가 종통을 전수할 때, 꽃 한 송이를 들고 미 방향을 제시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 날이었다. 그리고 우주 광명 문화의 진
소를 짓는 바로 그 꽃이다. 또한 도교에서는 『도장경』에서 우주는 도기, 즉 빛으로 가득 차 정한 부활을 알리는 날이었다.
있고 성령이 밝게 빛나는 곳에 꽃이 있다고 하였다.
중국은 스스로 ‘중화’라 자처하는데 화는 빛나다와 꽃이라
는 의미로 직역하면 빛꽃이 된다. 자신들은 천지의 중심에
서 빛나는 빛꽃을 가진 동방 문명의 주인으로 행세해 온 것 2023 환단고기 북콘서트
이다. <한류문화의 근원, 빛의 바람>
일본의 신사에는 신교의 광명사상과 꽃문화가 그대로 살아
있어 신사의 전각과 도리이에 꽃이 곳곳에 새겨져 있고, 마 조회수 570만 돌파!
쓰리를 행할 때면 신녀들이 머리에 꽃을 꽃고 춤을 춘다.
그 날의 강연은 현재 570만 조회를 기록 중이
인도의 수행문화에서는 인간의 몸에서 영적 에너지의 중
다. 꼭 시청하여 『환단고기』가 전하는 우리가
심센터로 일곱 차크라를 각각의 다른 연꽃으로 상징하고 몰랐던 깨달음을 얻으시길 권한다.
있다.
28 2023년 12월•월간 대한사랑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