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1 - 대한사랑 6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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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게 하셨다. 脈을 찾아, 영원한 죽음을 넘어 천지의 조화성령과
덧 『태백일사』 「신시본기」 하나되는 태일太一인간, 일월日月과 같이 순환무궁하
는 광명의 인간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동방 1만
배달국과 단군조선의 성명쌍수性命雙修 수행문화는 년 역사문화의 정수요, 고갱이다.
서토西土로 전해져서 황제헌원과 노자 등 도교 문화를 후천의 가을개벽을 알리는 시두대발과 대병란의
낳아 전수되었다. 후에 진시황과 한 무제도 중원을 통 큰 파도를 대비하는 지금, 실제적인 생존수행을 생
일하고 동방 신선문화의 원류를 찾으려 했다. 스스로 활속에서 실천해야 후천세상을 여는 주인공이 될
황제라 칭한 그들도 삼신상제님이 계신 동방의 수 있다. 한마디로, 지금은 ‘살고 잘되는 길’을 찾아
삼신산三神山을 찾아서 유한한 생명을 넘어 영원한 야 한다.
생명을 얻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삼신조화수 1만년 전 농업혁명 이후 초지능·초연결·초융합의
행법을 전수받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천하를 피로 4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은 이제 정신과
물들이고, 덕德을 잃은 자가 어찌 대도를 전수받아 무 물질이 하나 되는 5차 산업혁명을 통해 병란을 극
병장수하며 신선이 될 수 있겠는가? 복하고, 희망의 새 세상을 맞이하게 된다. 정신혁명
우리 창세 역사의 원형문화정신을 되찾는 대한사 과 인간개벽으로 열리는 제3의 르네상스는 동방 1
랑 역사문화광복군은 이제야 천지대운天地大運 만년 원형문화에서 그 원류를 찾을 수 있다.
을 만나 삼신조화 수행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일찍이 배달국과 단군조선에서는 신성한 터전
얻게 되었다. 태고의 황금 시절, 우리 조상들이 수련 에 소도蘇塗를 세우고 경당扃堂을 열어서 젊
했던 ‘삼신조화도통수행법’을 전수받아 광명의 인간, 은 인재들을 모으고 성웅이 겸비되는 가르침을 폈
진정한 홍익인간이 되는 위대한 기회를 만난 것이다. 다. 이들로 하여금 세상을 이끄는 동량이 되게 했는
오늘날 인류문명은 기후위기와 대병란, 데 이것이 삼랑선, 국자랑, 풍류도, 화랑이다. 삼랑
문명의 충돌이라는 가을개벽의 찬서리를 맞 선 문화는 동학의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개벽 아
이하고 있다. 일찍이 동서양의 성자와 철인, 선지 닐런가”(「용담유사」 「몽중노소문답가」) 다시개벽의 대병
자와 석학들이 선언했던 것처럼, 낡은 질서가 무 란을 극복하는 시천주 수행법으로 부활했다.
너지고 새 문명의 질서가 출현하는 티핑포 이제 선천 선仙문화는 참동학의 후천 삼랑선
인트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이때는 참됨을 닦는 仙 문화로 복원하여 동방 신선학교를 통해 새
수진修眞의 도道를 통해 인류문명은 근원적으로 거 세상을 여는 주역이 되게 할 것이다.
듭나게 된다. 동방 신선학교는 1만년 역사문화의 정수를 체계
이제 우리는 환국, 배달, 조선, 북부여 이 적으로 배우고, 무병장수하는 삼신조화 신선神仙
래 전수되어 온 삼신일체 상제님의 선맥仙 수행법을 수련하는 21세기 경당이다.
너랑郞 나랑郞 우리랑郞 모두 함께 삼랑선三郞仙 그 위대한 수행법과
대한 역사문화 광복운동을 함께 하자.
동방 신선학교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