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 - 어서와 9강 세계최고 대한민국, 한국문명에 답이 있다-박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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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다. 왜 이런 실험을 하느냐’고 말을 합니다. CCTV가
많아서 그렇다.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19세기 초반에 오페르트라는 사람이
『금단의 나라, 조선에 가다』라는 책을 썼는데, ‘조선은 도둑
이 없는 나라다’ 이렇게 썼습니다. ‘조선 사람들은 대체로 정
직하고 착하며, 살인이나 강도와 같은 중죄를 저지르는 경우
가 드물다. 집들은 늘 열려 있고 문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
지 않다.’ 이게 신기하다는 겁니다.
절도는 신뢰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 간주되기 때
문에..’ 중벌에 처한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안한다는 것이죠.
그런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모르니
까 ‘CCTV 때문이야’라고 말하지만 외국에서는 100년 전에
도 한국의 치안을 신비롭게 생각을 했습니다.
수메르어 학자는 이미 한국어를 주목했다
오페르트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
연군묘 도굴 사건’이라고 흥선대원군
의 아버님인 남연군묘를 오페르트가
도굴한 사건인데요. 그 전의 오페르트
의 책을 보면 ‘조선은 도둑이 없는 나
라다.’ 칭송도 하는 책을 써낸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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