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어서와 1강 동북공정의 현재와 한국의 미래(이완영)
P. 61

에 가르쳤다고 기록이 나옵니다.

                     그리고 단군조선 시기에 비가 많이 왔는데 그때에 그 비
                 를 맡은 치수 책임을 누가 했느냐, 팽우가 그 책임을 져서 물

                 을 다스리는데, 거기에 관련된 비석이 춘천에 있다고 1705년

                 우리나라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단군의 아들
                 부루를 중국 도산에 보냈다는 기록도 나옵니다. 여러분들,

                 여기 있는 기록만이라도 한국사에 들어간다면 지금 한국의
                 고조선이 신화라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할 수 있겠

                 습니까?

                     1895년 자료, 조선학부 국사 교과서입니다. 이런 교과서
                 가 있는 줄도 우리 국민들은 모릅니다. 1895년 학부. 우리나

                 라 정부에서 낸 교과서예요. 거기 보면 ‘단군이 구이족의 왕
                 이었고, 조선을 개국했고, 헤어스타일 편발개수를 가르쳤고,

                 그때 홍수가 났고, 춘천에 비석이 있고, 이런 내용은 매월당
                 김시습의 시에 기록되어 있다’고 인용 문헌까지 밝혀 놓았습

                 니다. 조선총독부가 이 역사책을 전부 다 부정하고, 자기들이

                 만든 『심상소학국사』를 1920년부터 가르쳤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임시정부, 한국독립당, 독립운동가들은 환국과 단군조
                 선 역사를 다 실제 역사로 바로잡았습니다.





                                                                     61








 어서와 1강.indd   61                                                         2021-10-18   13:17:21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