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2 - 어서와 11강 그들이 숨긴 한국사의 실체-이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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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 이케우치 히로시(池內宏)의 주장을 받아들인 조선총독부에서
는 그 철령을 한반도 내 철령으로 표기합니다. 광복 후 한국사학
자들이 계속 강원도 철령을 교과서에 표기했습니다. 1940년대 지
도를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전부 다 철령이 여기에 있다고(한반도 위)
나오는데 한국의 역사책만이 철령이 여기(강원도) 있다고 가르쳐요.
이 철령이라고 가르쳐요. 웃깁니다. 이번에 거짓말로 드러나
인하대에서 논문까지 냈는데 반박 논문이 하나도 안 나왔어요. 왜?
이게 정답이거든요. 반박할 논문이 없습니다. 실제 이것이 조선도
그렇고, 요게 국경이에요. 근데 지금 어디로 맞춰놨습니까? 고려
는 북한 땅 내로 잘라 놔버렸고 조선은 압록강, 두만강으로 잘라놔
버렸죠. 이 땅 어디 갔어요? 다 뺏겼어요. 역사지도에서 다 없애
버렸어요. 이러면서 우리나라 역사 국사책에 일본에서 조작한
그대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조선도 간도 땅 다 뺏겨버렸고 고
려 땅 다 뺏겨 버렸고, 철령이 여기 있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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