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대한사랑 202501월
P. 81
2025. 1
대마도 박물관
최근에 지어진 박물관으로 대마도의 주 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데, 가야
계 토기와 신라계 토기가 전시되어 있다. 『환단고기』를 구성하는 『태백일
사』 「고구려국본기」에 “대마도가 삼가라로 나뉘어 있었는데, 서로 화해하
지 못해 좌호가라는 신라에, 인위가라는 고구려에, 계지가라는 백제에 속
하게 되었다”는 구절이 있다. 지금도 대마도에는 좌호, 인위, 계지라는 지
명이 남아 있어 『환단고기』에 기록된 대마도의 삼가라를 증명해주는 것이
라 할 수 있겠다.
상대마 민속자료관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자료는 자료관 입구의 대마도 역사연표
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왜가 바다를 건너 신라와 백제를 격파
했다”는 임나일본부의 내용이 써 있다. 바로 아래에 광개토대왕을 언급한
01 02
03 04 05
01 가야 토기
02 신라 토기
03 좌호
04 인위
05 계지가 적혀
있는 표지판들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