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9 - 대한사랑 6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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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천국



















                 서양문명의 뿌리,                   수메르 문명                은 어디에서?


                 5,000년 전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사이에는 고도로 발달한 메소포타미아                              한국어          수메르어
                 문명이 있었다. 이 문명의 원류는 수메르 문명이다. 오늘날 수메르는 서양문                             아버지            아빠
                 명의 기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수메르 연구의 대가인 크레이머 박사는 그들                               칼             카르

                 이 동방에서 왔다고 말한다. 이 문명은 이집트를 거쳐 그리스, 로마로 뻗어갔                             한             안
                 다.                                                                    엄마             엄마
                 수메르 문명은 환국의 12분국 중 우루국과 수밀이국 사람들이 이란의 산                               밝음             바르

                 악지대를 거쳐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남하하여 개척한 문명이다. 수                                 우리(겨레)          우르
                 메르인의 말은 우리말과 동일한 교착어이고 뜻이 같은 단어가 100여 가지나                              달             달
                 된다. 이런 언어의 유사성은 두 집단이 같은 뿌리임을 암시한다.                                   사람             사람

                                                                                      나락(볍씨)      나락(곡식의 신)
                                                                                      단군 (천신)         딩기르
                                                                                       아우             아우
                                                                                        북             북

                                                                                       어디서            …쉐
                                                                                       어디로          …어라어디
                                                                                       부터             …타


                                                                                  수메르의 딩기르는 퉁구스 인들의 신,
                                                                                  텡그리와 같은 말이다. 몽골인들의 신
                                                                                  텡그리도 문자적으로 하늘을 뜻하며 최
                 메소포타미아 전역을 통일한 사르곤                                               고신인데 이같은 사실은 수메르가 동방
                                                   씨름하는 수메르인의 청동상
                 왕(BCE 2334~2279)은 상투 머리                                          에서 왔다는 것을 더욱 확고히 해준다.
                 를 하고 있고 잎이 셋으로 된 나무 앞             BCE 2400년 경에 제작된 것으로           (한국어와 수메르어의 유사성_정연종,
                 에 세 갈래의 물건을 들고 있다.                이라크 지역에서 출토되었다.                『한글은 단군이 만들었다』, 230쪽)

                                                                                               국통맥 특집 | 1 환국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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