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6 - 어서와 11강 그들이 숨긴 한국사의 실체-이완영

국회 청문회까지 열었는데 자기들은 절대로 그런 적이 없다고

합니다. 왜 그런 적이 없어요, 써놨는데. 써놨잖아요 자기들이. 우

리나라 가야사 부정하고 일본서기 기록 잡아 넣어놨습니다. 그래
서 가야사 전시 결론이 뭐냐? 가야사를 복원하기 위해서 가야

전시를 했는데 결국은 김해김씨, 김해 허씨가 졸지에 유사 성
씨로 바뀌었구요. 김수로왕 무덤 가짜고, 허황후, 파사사탑 다 가

짜로 몰렸습니다. 한국에서 김수로왕 주장한다든지 파사사탑
주장하면 유사사학자로 불립니다. 지금 우리나라 학계가 그

꼬라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왜 이런 걸 부정할까요? 이걸 부

정해야 임나일본부가 들어올 수 있어요. 일본이 이때 들어와 가야
를 정복하면서 고구려, 백제, 신라를 무릎 꿇렸다는 이 스토리가 만

들어집니다. 그래서 이 가야 건국사를 부정하려는 거에요. 우리나

라 역사책 삼국사, 삼국유사에서 가장 완벽하게 건국사가 남아있
는 것 중에 하나가 가야사에요. 김수로왕이 몇 년에 세웠다, 어떻

게 세웠다, 장가를 어떻게 갔다. 이렇게 명확하게 남긴 기록이 없어
요. 그렇게 완벽하게 기록을 남겨놨는데도 우리나라 학자들이

이번에 그게 유사사학이랍니다. 유사사학이래요. 이런 엉터리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게 역사입니까 여러분들? 그들이
학자라고 우리나라에서 가야사를 떠들고 있습니다. 개인 신상

은 절대로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읽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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