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어서와 8강 대한사랑과 근대역사의 출발 동학-손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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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원래는 ‘상두(上斗)’라고 부릅니

                 다. 천상의 높은 곳에 있는 북두칠성의 ‘두’ 자를 써가지고 천
                 자국이라야 상투를 매는 주인공이 되는데 중국인들은 상투

                 문화의 주역들이 절대 아니었다는 것이죠. 즉, 하늘의 정신과

                 소통하는 주역이 아니었다는 거죠. 그 주역은 한민족이 이어
                 왔고 『환단고기』에 나온 것처럼 유구한 역사를 통해서 국통

                 맥이 이어져서 나중에 고려 조선에 와서는 국가 차원에서 중
                 국의 유교문화 사상에 의해서 핍박을 받았지만 그것이 민중

                 속으로 흘러가서 이어져 오다가 동학에 의해서 다시 부활을

                 하고 역사의 많은 문화 발자취를 남겨왔다는 거죠.
                   지금 강단사학의 거두라고 하는 서울대 한영우 교수라는

                 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이런 내용이 전혀 없었어요. 그랬는데
                 2012년 <환단고기 북콘서트>가 국내, 국외 한 30차례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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