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어서와 1강 동북공정의 현재와 한국의 미래(이완영)

조하는 학자들을 양산하는 신친일파들에게 거금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여러 연구가들이 이구동성
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면 바로 “가야는 임

나였다는 임나일본부설을 정사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말 그

대로 한국의 고대사 부분에 있어 북쪽은 지나의 식민지였던
것처럼 한반도 남쪽은 일본의 고대 식민지였다는 논리입니

다. 그 임나가 바로 가야였다고 일제 조선총독부는 틀을 잡
아 놓았는데, 현재 한국 국내 사학계의 대부분이 지금도 ‘가

야는 임나’라는 조선총독부의 논리를 가지고 가야사를 연구

하여 논문을 써 대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야는 임나라는 논지로 연구했던 국내 학자들

가야 건국사를 부정한 가야본성전시회(국립중앙박물관/부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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