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어서와 10강 홍산문화와 홍익인간-송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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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이면 고고학, 역사학이면 역사학, 이런 식으로 단편적
인 각각의 영역을 지켜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우하량 여
신묘가 출토된 다음부터는 복합적인 학문 양상으로 바뀌게 됩니
다. 기본적으로는 고고학자가 발굴을 합니다. 발굴을 한 그 다음
에 이 문화를 해석하는 사람들이 붙습니다. 그 다음 여기에서 중
요한 유적인 제천 의식을 치르는 제사 유적이 나오면 천문학자들
이 붙습니다. 때문에 우하량 여신묘 출토 이후 중국에서도 고고학
사에서 다방면으로 융합연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요녕성 박물관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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