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어서와 10강 홍산문화와 홍익인간-송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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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연문화의 칼



                   자세히 보시면 손잡이 부분은 뼈로 만든 것입니다. 뼈를 가
                 공해서 가운데 칼날로 사용되는 돌을 끼워 넣어 만든 것인데

                 이 돌의 색깔이 다 다릅니다. 돌의 종류가 다르다는 겁니다.
                 이렇게 종류가 다른 돌 네 개를 맞추어서 칼 하나를 만들었

                 습니다. 홍산문화가 끝난 시점이라고 해도 5천 년 전인데 이
                 시기에 돌을 갈아서 칼로 사용했다는 겁니다.

                   조개를 넣어서 만든 장식품의 예에서도 이 시기 사람들은

                 조개를 채취하여 그 껍데기로 정교한 장식품을 만듭니다.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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